이종석이 '사의 찬미' 주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SBS 2부작 특집극으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라고 하며, 이후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됐다고 합니다.




지난 1991년에 영화로 개봉했고, 지난해에는 뮤지컬로 리메이크가 됐다고 합니다.



드라마 '사의 찬미'는 1991년 영화 '사의 찬미'와 달리 극작가 김우진과 소프라노 윤심덕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한다고 합니다.



배우 이종석은 단막극에 대한 애정과 지원 뜻, 연출자와 의리를 지키기 위한 노개런티 출연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극중 이종석은 조선의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인생의 유일한 동지이자 연인인 윤심덕과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이종석 인스타그램



특히 '사의 찬미'는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 PD의 입봉작이기도 한데요.




이종석은 지난 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장재찬 역으로 출연하여 수지,박수진 PD와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박수진 PD는 "고뇌하는 지식인과 사랑에 빠진 청년, 언뜻 상이해 보일 수 있는 김우진의 두 면모를 이종석이라면 모두 훌륭하게 표현해줄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네요.




이어 "평소 단막극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그가 흔쾌히 노개런티 출연까지 결정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종석은 차기작을 고르던 중으로, 나이는 1989년생으로 30살이기 때문에 곧 군대에 가기 전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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