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의 소속사측은 "김유정이 최근 드라마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김유정이 촬영중인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제작진과 많은 협의를 거쳐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해왔던 작품인 만큼 완쾌 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우의 건강을 우선으로 이해해 주시고, 일정을 조율하며 배려해주신 드라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더불어 드라마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네요.
싸이더스HQ에 따르면 현재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로, 향후 어떤 식으로 치료를 이어갈지는 논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단은 체력 저하라고 공식입장이 나왔지만, 방송활동을 못할 정도라면 상당히 심각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원래 일뜨청은 김유정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4월 방송 예정이었으며 이 드라마에서 취업준비생 김오솔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에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 드라마이며 김유정, 안효섭, 송재림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