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에는 임수정 이진욱 조정석, 정진영, 정웅인이 출연합니다.



시간이탈자 줄거리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 

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하는데... 

“사랑해. 내가 꼭 지켜줄게” 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시간이탈자 제작보고회가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정석 임수정 이진욱 곽재용감독이 참여했는데요.



전체적인 짧은 줄거리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임수정)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라고 합니다.



이진욱은 여자 파트너 임수정에 대해 "좋았다는 말밖에 할게 없다. 같이 연기를 하면서 너무 좋았다.

사람이 아름답다는걸 임수정씨를 통해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진욱은 지난 2013년에 같은 소재의 나인이라는 드라마와 같은 소재를 선택한것에 대한 질문에

"남자들은 다들 이런소재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나도 그렇다"라고 답하며 "소재는 비슷하지만 내용은 다르다" 라고 말하며



"곽재용 감독님과 일하는게 영광스럽다"고 말해 영화 시간이탈자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습니다.



곽재용감독은 미스히스테리, 철피아노, 싸이보그그녀, 무림여대생, 데이지, 내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클래식, 중독, 엽기적인그녀 등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곽재용 감독은 이번 영화 캐스팅에 대해 "이번만큼 행복하게 촬영한적이 없을 정도이며 정말 좋은 호흡이였다.

이 배우들을 캐스팅한것을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조정석은 페르소나이며 이진욱은 내가 다시 태어나고 싶은 사람"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임수정에 대해 "계속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였는데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진욱은 1983년 2015년 중 하나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겠느냐 질문에 나는 2015년이 좋다. 1983년으로 돌아가서 지금만큼

살 자신이 없다고 말하며 지나온 삶을 만족한다고 말하며 어제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씨가 이쁘다고 했지만

오늘은 임수정을 예쁘다고 한다는 말에 제인생에 어제는없다 오늘과 내일이 있을뿐이라고 말하자

조정석은 이진욱씨는 매일 새롭게 태어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오는 4월13일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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