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는데요.
박정민은 영화 동주로 신인남우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소감으로는 "너무 떨려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동주 영화를 처음 봤을때 많이 울었다고 말하며
흉한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70년전에 나라 주권을 되찾기 위해 싸우셨던 수많은 이름들이 있습니다."
"송몽규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살겠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영화에서 청년 윤동주와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송몽규로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후를 살아갈 사람들을 위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깨달은 시간이였다" 라고 말하며
"나라가 지금 많이 어수선한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배우로서
열심히 연기하겠다" 라고 말하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재 그는 안투라지에서 이호진 역으로 활약중이기도 합니다.
또한 신인여우상은 영화 아가씨의 김태리가 받았는데요.
김태리는 "이불 덮고 귤을 까먹으면서 보던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가씨를 선보인지 5개월이 지났는데 모든 감독님들과 스태프들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며 한발한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습니다.
김태리는 차기작으로 리틀 포레스트 주연을 맡아 개봉을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