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필로폰을 투약해 구속 기소된 배우 최창엽, 그리고 쇼호스트 류재영을 석방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각각 지난해 9월,11월에 구속수감됐는데요.
1심 선고 공판이 열렸는데, 두 사람이 반성문을 통해서 강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과
과거 아무런 형사 처벌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사람에게 각각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보호감찰과 약물 치료 강의 40시간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아니라 벌금 50만원, 38만 5천원을 추징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각각 1년6개월과 2년의 실형을 구형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 관계로 지난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도 자택에서 검거돼 구속 송치됐습니다.
그리고 2015, 2016년 사이에 각자 또는 함께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합니다.
한편 최창엽은 2011년 KBS 예능프로글매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로 방송해서 데뷔했으며
그해 TV 소설 복희누나로 연기자 대열에 합류 했습니다.
또한 2013년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편에 출연하여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3개월만에 고려대에 입학해 CJ E&M 예능PD 인턴 과정을 수료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류재영은 4000억 판매신화로도 유명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홈쇼핑계의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유명하며,
예능과 방송 강연으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