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딸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녀의 변호를 맡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18일 갑작스럽게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향년 46세이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사기전담반에서 검찰로 근무했으며
아이들의 나이는 15살, 13살, 10살 이라고 합니다
사인은 심장마비 또는 과로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덴마크 구치소에 구금돼 있는 정유라 송환 결정에 대해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한다며 말하기도 했는데요
송환이 결정되자 이에 불복해 대법원까지 항소할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뜻을 검찰에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망으로 인해 소송에 나서려던 정유라의 구상에 문제가 생긴 것 같네요
현재 현지에서 항소를 하기 위해서는 또 다시 새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