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첫회 게스트로 10일 오후 열리는 공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가 개콘에 출연하는건 지난 2009년 10주년 특집에 이어서 8년만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2007년 400회 특집에서
김원효와 함께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 출연했었습니다.
2013년 개그콘서트 코미디 40년 특집에 영상으로 모습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것인데요
그는 1박2일의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과 과거
대화가 필요해 코너로 인기를 끌었었던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도 함께 참여한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900회 이상을 맞은 개그 프로라서 부활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제작진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개그콘서트에는 유재석을 시작으로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어느 코너에 출연할지는 비밀이며 연습을 모두 마친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장려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