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자취방을 급습한 딸과 부모님의 모습이 나왔는데요
집을 한번도 본적없었던 딸 수빈 양과 부모님은 생각보다 허름한 그의 옥탑방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년째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데 한번도 방문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좁은집과 허름한 살림살이, 묵은때가 가득한 화장실에 어머니는 결국 눈물을 쏟으며 목 놓아 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딸도 함께 참아온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김승현은 여기서 돈을 모으고 더 큰데로 이사를 갈것이라며
그들을 위로했지만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악착같이 아끼고 딸과 살기 위한 아파트로 이사갈 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힘든 내색 없이 씩씩하게 지내온 것 때문에 가족들이 몰라서 눈물이 난 것 같네요
또한 딸도 그의 냉장고가 자신의 방 냉장고보다 낡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용돈을 만원만 보내달라고 해도 10만원만 보내주길래 살림살이가 괜찮은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승현은 과거 훈훈한 외모와 큰 키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2003년 갑자기 3살 아이의 존재를 고백하게 되면서 미혼부라는 낙인이 찍히게 됐습니다.
그때 매니저와 소속사도 기사가 난후 알았다고 말하며 회사도 해체되고
빚도 떠안고 팬들도 돌아서고 대인기피증도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당시 촬영때문에 출산의 순간도 보지 못했다고 하며 딸 엄마가
아이를 키울 수 없다고 말해 부모님이 키우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수빈 양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중학교 시절
자신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