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줄임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로 Mnet 에서 방송합니다.



이번 위키즈 WE KID 1회에는 박보영 유연석 타이거JK 윤미래 그리고 작곡가 윤일상, 유재환, 비지, 이광수가 나와서

18명의 어린아이들을 두고 팀 결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첫 참가자로 나선 제주소년 오연준은 위키드가 방송 되기전 무대 영상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연준은 성대결절을 앓고 있지만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인 바람의 빛깔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하여 그 자리에서 듣고있던 박보영과 윤미래의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포카혼타스 바람의 빛깔 노래 가사는 서로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있더라도 마음의 눈을 열면 다 받아들일 수 

있다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소년 오연준이 나오는 위키드는 목요일 밤 9시 30분에 엠넷과 tvN에서 방송합니다.



바람의 빛깔 노래가사


아마 그대 눈에는 내가

그저 야만인으로만 보여지겠지요

그 누구도 나를

그렇게 볼 순 없어

우린 서로가 너무 다른 것 뿐이죠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 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을


자 싱그러운 숲속 달려봐요

달콤한 열매 향을 맡으며

저 자연속에 온 몸을 맡기면

새로운 세상 펼쳐지지요

이 산과 들과 강은 나의 형제

뛰노는 동물들은 내 친구

우리 모두는 서로 얽혀 있어

떨어질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얼마나 크게될지 나무를 베면

알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 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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