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이 신입 변호사들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그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함께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네요.
두사람은 같은 승마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합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출전하여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하네요
김동선의 폭행 사실과 함께 2007년 한화의 김승연 회장이 직접 폭행 사건에 가담했던 보복 폭행도 화제인데요
당시 김회장은 술집에서 폭행을 당하고 온 2남 김동원이
아들의 집에서 어깨를 부딪힌 종업원과 싸우다 계단을 굴러 눈 주변을 11바늘 꿰맸었는데요
아들 복수를 위해 조폭을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김동원은 지난 2014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약물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 이미 환화그룹 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은
서울 청담동의 한 장소에서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때리고 술병으로 위협하는 음주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경찰차의 좌석 시트를 찢는 등의 난동을 부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지난 2010년에 서울 한 호텔에서 집기를 부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하네요
그때는 텔 지하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여종원과 시비가 붙어
이를 제지하던 다른 종업원,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호텔 종업원 등 3명이 다쳤다고 하네요
한편 기업인 김동선 나이는 1989년생이라고 하며 학력은 다트머스대학 정치학과를 나왔다고 합니다.
형 김동원, 김동관은 각각 33살, 35살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