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이 출산 당시 병원에서 신생아 중환자실 면회 특혜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논란 가운데 당시 피해를 본 엄마라고 밝힌 원글 게시자가 입장을 다시 전했습니다.
그 작성자는 "(박수진이) 내가 쓴 글을 읽고 쪽지를 남겨 죄송하다고 해명하고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서 "박수진이 울먹이며 인큐베이터 새치기며 도넛 사건, 부모님 면회, 매니저 등등 이야기를 했다. 한 해가 지난 지금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행동을 했을지는 이해가 되지만 재발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네요
또한 "여기 계신 이른둥이 부모님들이 다 그렇듯 간호사에게 인사하고 싶고 간식도 가져다 드리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가지고 갔다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엄마들이 부모님 모시고 가서 실제 아기 얼굴을 보여주고 싶기도 할 텐데 연예인에게만 이런 특혜가 주어졌다는 사실에 많이 화가 났다, 박수진 배용준 부부에게 화가난 것 보다는 병원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고 말했네요
그리고 박수진과의 통화에서 오해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그녀의 조부모님 면회가 잦았던 것은 내가 직접 목격한 것이 맞지만 새치기 관련해서는 글을 쓴 적이 없으며 박수진씨 말로는 손 소독하는 곳까지만 매니저가 들어갔고 도넛은 캐비닛에 보관했다가 가져왔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글이 올라오기 전에 박수진은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출산 당시 병원에서 인큐베이터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면회 시간과 횟수가 정해져 있는 중환자실에 박수진의 부모가 제한 없이 드나들었으며 매니저가 간식을 들고 들어가기까지 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박수진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ssujining/
그러자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명했습니다.
여기에는 "도넛 박스는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였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다. 그리고 중환자실 면회에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이다.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일찍 나오게 되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것 같다" 고 사과했습니다.
박수진 사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