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하 치인트 결말이 공개됐습니다.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회인 16화에서는 결국 이별하는 홍설과 유정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백인하(이성경)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 홍설(김고은)은 수술을 받았고, 유정(박해진)은 홍설의 사고가
모두 자신의 탓인거 같아 괴로워했습니다.
홍설의 사고와 수술 내내 곁을 지키던 유정은 김고은이 깨어나자 마자 사라져 김고은에게 연락하지않았습니다.
백인하는 결국 유정의 아버지인 유회장(손병호)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됐습니다.
박해진은 자신때문에 사고까지 당하게 된 홍설에게 자책감을 느끼며
"내가 너를 잘 사랑할 수 있을때 돌아와 그때 널 다시 보고 싶다" 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유정은 고등학교 시절 백인호가 존경하는 피아니스트의 사인을 받았지만 둘의 사이가 틀어져서
전달할 수 없었던 악보를 찾아 서강준에게 건냈고, 서강준은 이성경이 한 행동에 대해
유정에게 스파이짓을 했던걸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후에 백인하는 홍설에게 뒤늦게 사과하며 유정의 출국 시간을 알려줬지만 홍설은 결국 유정을
잡지못했으며 유정은 한국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 이후 3년이란 시간이 흐르며 치즈인더트랩의 결말이 다가왔는데요.
3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홍설은 자신이 원하던 회사에 취직했으며 백인호는 음대에 진학해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피아노를 치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강준은 콩쿠르 무대에 서며 피아니스트로서의 기량을 발휘했는데, 이성경은 대회 무대에 서는
서강준의 연주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여전히 철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홍설은 여전히 유정을 잊지못한채 자신의 마음이 담긴 메일을 꾸준히 보냈지만 유정은 한번도
이메일을 읽지않았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어느 날 유정이 그동안 읽지 않았던 이메일을 확인하면서 극이 마무리됐습니다.
드라마 치즈인더 트랩은 인기 웹툰 치인트를 드라마화 한다는 사실과, 캐스팅전부터 유정선배와 이미지가
어울린다는 박해진을 캐스팅하면서 초반에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원작과는 다른 전개와 서브 남주였던 서강준을 밀어주는 모습이 많이 보이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으며 원작자 순끼에게 대본을 공유하지 않은점, 엔딩을 다르게 해달라는 당부를 들어주지 않은점 등
많은 문제점이 나오며 드라마가 마무리 됐습니다.
웹툰 치인트는 어떤결말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원작과는 다른 결말을 원했지만 안들어줬다고 들었는데요.
인기 있는 웹툰을 드라마화해서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는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