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와 MBC 나 혼자 산다가 연말 각 방송사 연예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관왕에 올라 인기를 확인하기도 했는데요




BS 연예대상은 전문 방송인 연예인들을 제치고 미우새 어머니들이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가수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씨, 개그맨 박수홍 어머니 지인숙씨,

가수 토니안 어머니 이옥진씨, 가수 이상민 어머니 임여순씨 등 네 사람인데요




아쉽게 중간에 하차하게 된 허지웅 어머니는 언급되지 않았네요.



유력했던 후보들 유재석, 신동엽, 김병만을 누르고 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꿈에도 생각못했다고 놀라움과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지인숙 씨는 나이 먹고도 미운 새끼들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수상소감이 생각이 안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박수홍은 옆에서 "제가 28년 노력해도 못한 걸 어머니는 한 방에 하셨다"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네사람 가운데 이상민 어머니 임여순 씨는 몸이 편찮아 시상식에 불참했습니다.




이날 MC를 보고 있는 이상민은 대신 수상무대에 올라 눈물을 쏟기도 했는데요



그는 효도를 하지 못할때 엄마가 건강하셨다고 말하며, 이제는 효도할 수 있을정도로 좋아졌는데 자주 아프시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민은 이전에 쇼 토크부문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는데요




수상소감으로 "어머니가 혈소판 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몇주간 방송을 못하셨다가 이번주에 촬영을 하고 집에 와서 너무 좋다고 만세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바로 입원을 했다. 그렇게 크게 다친건 아닌데 뼈가 굳을 때까지 누워 있어야 한다고 해서 오늘 못오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 처음 섭외 받았을 때 허세를 부리며 6개월 뒤에 하겠다고 했는데 그걸 기다려 주시더라. 저희 어머니가 저랑 같이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오면 서장훈 씨가 잘했고, 동엽이 형이 진짜 미운우리새끼들보다 친 자식처럼 잘했다" 고 감사인사를 전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