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에는 가수 엄정화와 작사가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는 "결혼한 지 11년이 됐다"고 말했는데요.




이를 듣고 있던 엄정화는 "김이나가 먼저 '나 당신 마음에 들어요'라고 대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김이나는 "남편이 팀장이었다. 함께 일하는 상사 중에서 가장 존경심이 들고 섹시했다"고 말했는데요



자신은 원래 한눈에 좋고 아니면 아닌데 1년 지나고 좋아진 건 처음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자신을 계속 밀어냈다고 합니다.



되게 좋아하는 것 같은데 농담으로 쳐내는 기분이 들었다고 하네요.



철벽을 계속 치길래 자신이 농담처럼 건넸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나 우리 팀장님이랑 6개월 안에 사귈 것이다고 선포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녀는 이를 플라시보 효과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의지를 밝힌 것이 '암시 효과'를 줘 실제로 사귀고 결혼까지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네요




그래도 사귀다가 프러포즈는 남편이 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에 듣고 있던 엄정화는 자신은 좋아져도 어필을 못한다고 말하며, 겉으로 보는 거랑 굉장히 다른 성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먼저 대시한적이 없다고 하며 먼저 대시하는 남자가 좋다고 하네요




내 스타일이 아니어도 먼저 대시하고 어필하면 흔들리는 성격이라고 하네요.



한편 김이나의 남편 조씨는 현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엔엔터테인먼트 레이블 대표를 겸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수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그리고 멤버 가인 등의 음원을 기획한 히트 메이커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조영철 나이는 1972년생이며 김이나 작사가 나이는 1979년생으로 둘의 나이차이는 7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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