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고 하네요
출처 : 홍수아 인스타그램
그녀의 성형전후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외모변천사가 보이기도 합니다.
한때 성형사실을 부인하기도 했었는데, 사진들이 과도한 포토샵이 이뤄져서 얼굴일 달라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자신의 성형수술을 인정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 김용만, 윤종신 등은 그녀의 달라진 얼굴에 대해 '못알아보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MC 김구라는 그런데 성형 선택이 옳았던 것 같아며 두둔하자, 홍수아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중국 진출 후 본인이 결심한거냐 묻자, 영화 촬영을 하던 중 제작자가 눈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당시 자신도 배역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던 터라 눈 성형수술을 했는데, 중국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전에 택시에 나와서 "예뻐진 이유는 눈이 커졌기 때문. 안검하수(눈꺼풀이 처져서 시야를 가리는 현상) 문제로 눈을 집었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활동을 하는데 그간 내가 맡은 배역이 신비롭고 청순한 첫사랑의 아련한 느낌이었다. 메이크업할 때 쌍꺼풀이 없다 보니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는데 중국 제작사 쪽에서 먼저 성형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라미네이트도 했다"며 성형부위를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공항 검색대 사연도 설명했는데요
베이징에서 중국 영화 제작 발표회가 있어서 낮에 제작발표회를 하고 밤에 바로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라 화려한 무대 화장 그대로 출국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항검색대에서 자신의 얼굴과 대조해보더니 다름사람이라고 하길래, 자신이 맞다고 성형수술했다고 본의아니게 고백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라고 하면서 직원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자신이 왔다갔다 한 기록이 있어서 통과가 됐는데, 공항 직원이 '여권 사진 빨리 바꿔라'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한편 홍수아는 2003년 데뷔한 후 무쌍커풀과 건강하고 개성있는 외모로 사랑받았습니다.
현재 그녀는 중국영화 방관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제2의 연기인생을 살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 수입의 3~4배 이상을 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