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는 미남이긴하시네요 특집으로 오지호 김병옥 배기성 도지한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도지한은 본명을 묻자 "알아듣기 좀 힘들다. 도금모"라고 답했는데요
이를 들은 MC들은 "근모냐"며 못 알아들었고, 도지한은 "이래서 이름을 바꿨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름에 금이 들어간게 좋다고 말하자 그럼 다시 바꿀까요 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네요.
도지한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dojihan/
옆에서 듣고 있던 배기성은 "데뷔했을 때 이름이 유훈이었다. 또 대표가 배기성이라는 이름이 성인 가요틱하다고 도협으로 이름을 바꾸자고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결국 유훈이라는 이름으로 앨범 두 장을 냈고, 다시 배기성으로 바꿨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MC들은 오지호에게 "80년대 미남 느낌이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20살 때 캐스팅 됐을 때가 임성민 매니저에게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옆에있던 도지한 외모에 대해 "같은 계열이다. 배우로서 고민을 할 때 같은 고민을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은데 진한 얼굴을 쓰기가 부담스러운 거 같다며 80년대만 태어났어도라고 탄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오지호의 같은 계열 발언에 도지한은 "같은 계열인 거 동의한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MC들은 김병옥에게 "혼자 샤워를 하면서 대사를 연습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는데요
김병옥은 "샤워를 하면서 대사 연습을 하는데 쎈 대사를 연습할 때가 있다. 욕이 섞인 대사를 하다보면 주위가 조용해진다. 정신 차리고 샤워 후에 탕에 들어가 있다 보면 또 대사 연습을 하게 된다. 맛깔난 표현을 위해 톤 조절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대사 연습으로 탕 안이 조용해진 적이 있다는 김병옥은 "사과하기도 이상해서 냉탕으로 간 적도 있다. 그런데 금방 또 까먹고 연습했다"고 연기 열정을 설명했네요.
이날 게스트들의 리즈 시절 사진도 공개됐는데 오지호 사진에 MC들은 주윤발, 임재범, 금성무를 섞어 놓은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도지한 사진에 김구라는 가수 김민종 느낌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스무 살 배기성의 사진에 MC 김국진은 "저 때는 코가 생각보다 많이 안 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김병옥의 1960년대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이산가족 찾기에 나오는 사진 아니냐"고 했으며 여권 사진이 공개되자 "이대로 영화 포스터에 쓰면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MC 차태현은 "여권 사진 때문에 걸리거나 한 적은 없냐"고 묻자 김병옥은 "몇 번 검사했다. 그 당시에는 여권에 키 적는 칸도 있었다. 키가 작아서 175, 176cm로 적어냈다"고 고백했네요.
한편 도지한 나이는 1991년생이며 프로필 키 180cm,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