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각각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DJ, 하필이면 글을 못 쓰는 작가, 그리고 능력은 있지만 성격이 개망나니인 PD로 분한 윤두준, 김소현, 윤박이 나오는데요



과거 사극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두준, 김소현 두 배우가 보이는 유쾌한 변신이 이 드라마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1, 2회에 등장한 톱배우 지수호(윤두준)가 출연하는 사극 비가오는날에는 배우 윤두준의 출연작이었던 퓨전 사극 퐁당퐁당러브와 그의 노래 제목을 떠오르게 하기도 해 아는 사람에게는 더 재미있는 컷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DJ 로 섭외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은 라디오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여주인공의 대역을 연기하려 조선시대 처자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네요



또한 첫 만남부터 시종일관 지수호를 자극하던 이강(윤박)은 1박 2일 기획회의를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1박이라는 말에 망설이던 수호는 "지수호씨가 안가면 막내랑 나랑 둘이 가야 하는데, 둘이 가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이강의 말에 울컥해 결국 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리가 생명인 라디오를 만드는 만큼 모든 소리를 몸소 깨닫는 1박이 시작되는 듯 했지만 배 위에 두고 온 노트북 가방을 찾아 나선 그림과 그런 그녀를 수호가 따라나서면서 다른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사람은 숙소로 가지 못하고 동네 할아버지 집에서 하룻밤을 자게 됐는데요

바퀴벌레 때문에 방에서 나와 밖에서 원고를 쓰고 있다가 잠이 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날 밤 수호는 기다리던 친구를 외면하고 돌아섰을대 친구가 눈앞에서 차에 치여 숨졌던 과거를 회상하고 서울로 혼자 올라갔습니다.




이후 수호의 라디오 로맨스 첫 방송이 시작됐지만 송그린이 써준 글이 아닌 다른 원고를 읽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실망한 송그림이 신경쓰여 방송국을 떠나지 못하고 혼자 차안에서 지켜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김소현 인스타그램



이강과 같이 있는 모습에 매번 질투를 느끼는 모습을 보이는데 앞으로 어떤 전개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김소현 나이는 1999년생으로 1989년생 윤두준과는 10살 나이차이가 납니다.



고등학교 진학 대신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한양대학교 연극영학과 수시합격을 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나이이자 아역배우로 유명한 김유정은 올해 수능을 보지 않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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