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너는내운명에서는 소이현의 정관수술 권유를 받는 인교진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날 비싸고 속도가 빠른 새 컴퓨터 구입을 원했던 인교진은 소이현과 함께 전자상가를 둘러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잔뜩 기대감을 안고 나왔지만 최신형 컴퓨터가 300만원에 이르는 모습을 보고 게임기를 사는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짬뽕을 먹으러 간 인교진 소이현 부부 두사람은 자녀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소이현은 생각보다 일찍 생긴 ㅜㄹ째 소은이 이야기를 꺼내며 인교진에게 둘째 낳으면 병원 간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둘째를 낳으면 정관수술을 하겠다고 했던 인교진에게 수술을 언급한 것. 하지만 인교진은 망설이는 표정으로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의 권유에 결심하지만 지인들의 '남성성 잃는다', '성욕 없어진다', '호르몬 저하된다'는 근거 없는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최수종은 정관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아내 하희라가 많은 유산 후에 첫 아이가 생겼는데, 둘째가 덜컥 생겼다. 이제는 제왕절개로 애를 낳을 수도 없다고 들었다. 그러면 애가 만약에 생기면 떼야 하는데, 이미 이 사람은 아픔을 많이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정관수술 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최수종은 "하나도 안 아프고 시원해. 하고 나면 여자에 대한 막 이런게 더 생긴다. 사실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인교진에게 적극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그리고 정관수술과 정력의 감소는 상관없다고 하며 오히려 임신에 대한 걱정이 없어져서 부부간의 성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