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이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옆에는 동료 김지수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윤성빈 금메달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썰매(스켈레톤, 봅슬레이, 루지) 종목에서 최초라는 점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는 대학교 2학년때 부상으로 육상을 접은 이후 스켈레톤 대표 선발전에 참여하여 성장을 보인 선수이기도 한데요




21세였던 2014년 대학교 은사의 추천으로 시작한 스켈레톤은 늦은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당장은 100% 오나벽하지 않지만 올림픽까지 시간이 남아있고 트랙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눈감고 탈 수 있을정도로 만들것이고 자신있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잘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며, 오히려 윤성빈과 같은 팀에서 훈련하는 것이 감사하고 배울점도 많아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지수는 1차 시기에서 50초80을 기록해 4위에 올랐는데요.



이어 2차 시기에서 17번째 주자로 나서 50초86으로 트랙을 주파해 1, 2차 합계 1분41초66을 기록했는데요.



2차 시기까지 6위였던 김지수는 "목표는 항상 메달이었다. 그 생각으로 훈련해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수는 3차 시기서 50초51을 기록하면서 1~3차 합계 2분32초17로 상위권과의 격차는 불과 0.2초 사정권이었는데요



그는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에서 50초81로 결승선을 통과해 합계 3분22초98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매달권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깜짝 6위를 한 것만으로도 놀라운 성장이네요.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나이는 1994년생, 프로필 키 176cm 몸무게 78kg 라고 하며 고향은 구미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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