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제발좀. 뭐가 문젠지 알았고 원하시는데로 글도 올렸다가 이건아니라셔서 사진도 다지웠습니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 공개된 사진은 윤균상이 넷째로 들여온 새 고양이 딸 솜이 인데요.



앞서 솜이를 공개하며 "솜이는 킬트종이다. 사람의 욕심으로 억지로 만들어낸 잘못된 종이다. 돌연변이라고 하면 된다. 정상적인 고양이들보다 참 약한 경우가 대부분" 이라며 입양 게획이 없었지만 눈에 밟혀서 결국 데려왔다고 전했습니다.




내용에는 "유전병도 많고 많이 아프고 정상적인 고양이들보다 참 약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솜이는 피부병을 앓았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부정교합이 심해요. 분양 말고 입양하라는 분들 많은데 계획에 없기도 했고, 이렇게 아픈 애고 이미 세상에 나온 애기라 처음 보고 눈에 밟혀서 결국 제가 데리고 왔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품종묘를 키우면 품종묘를 만들어내기 위해 어미 고양이들은 새끼 공장이 되어야 한다. 펫샵에서 돈 주고 사는 일은 어미 고양이들을 ‘새끼 공장’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는 일" 이라고 꼬집었는데요




또한 "펫샵에서의 구조는 그들이 생명을 돈 주고 판다는 일 자체에 힘을 실어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윤균상은 먼저 올렸던 게시물을 삭제하고 입장문을 새로 작성했네요.




전문 내용 : "제발좀. 뭐가 문젠지 알았고 원하시는대로 글도 올렸다가 이건아니라셔서 사진도 다 지웠습니다. 제가 공인이란거 알겠습니다. 잠시 잊은점 죄송합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압니다. 이제 잘 인지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여긴 제 인스타고 여기에 들러 글을 남겨주시는분 대부분은 저에게 호감이 있거나 관심이있거나 궁금하여 들르시는분들 혹은 제 팬분들이겠지요. 그분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괜찮아요 라고 댓글을 다는게 아니에요. 혹여 제가 힘들까 위로해주겠다고 글 남겨주는 거에요. 그저 이 부족한사람 생각해주는마음에요. 제가 잘못을 안해서가 아니라 잘못하고 혼도나고 반성도하는데 옆에서 그냥 괜찮아 담엔 그러지마라고 위로해주는 거예요. 생각없이 글남기는게 아니고. 쓴소리 한분이 두세번씩 몇십 몇백분의 댓글과 메시지 받았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이제 그만해주시길."



그는 반려묘를 위한 용품으로 가득찬 집안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삼시세끼 출연당시 90만원 상당의 고양이 전용 화장실을 구비하고 있었으며, 반려묘들의 미용까지 직접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균상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의문의일승에서 오일승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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