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대세 모델임과 동시에 평범한 고등학생의 삶도 살고 있는 한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그는 "한국에 살면서 난 한국인인데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순수한 한국 사람이란 걸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네요.
한현민은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대'에 선정된 대세 모델과는 다른 평범함을 보여줬지만 그는 하교 후 친구들과 분식 '먹방'을 즐기는 평범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현민은 일명 '급식체'라 불리는 10대의 유행어도 자연스럽게 사용해 웃음을 유발했으며 순댓국 마니아답게 아침부터 인스턴트 순댓국을 끓이며 '먹방'을 이어가기도 했네요.
'먹방' 이후에는 한현민의 모델 일상도 펼쳐졌는데요.
현재 한현민은 본집과 신예 모델과의 숙소 생활을 병행하고 있어서 이에 동료 모델과의 숙소 생활 최초로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침부터 일어나 몸무게를 잰 뒤 68kg 임을 확인하고 다이어트 한약 복용을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키가 안크는 한약이라고 말하면서 보통 평균 모델들 키가 188~190인데 현재 189cm 이기 때문에 그만 컸으면 좋겠어서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또한 한현민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키를 크게 만들고 싶으면 머리를 올려서 펑키한 스타일을 하기도 하고, 키를 줄이고 싶으면 머리를 누르기도 한다. 헤어 스타일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 모자가 안 들어가서 모자를 써 본 적이 없다. 비니를 쓰면 심슨처럼 된다. 모자를 푹 눌러써도 3분 있으면 올라온다"며 귀여운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네요.
그리고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의 만남도 이어졌는데요
아직 나이지리아에 가본적이 없다고 말하며 어렸을때 갈 기회가 있었지만 외국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안간다고 했다네요.
또한 유치원때 친구들과 피부색이 달라서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너는 특별하다, 언젠간 좋은일이 생길거다 라고 말해줬고 그 말이 가장 큰 힘이 됐따고 말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