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이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올랐는데요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펴(Peter Shaffer)가 집필하고,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연극 ‘아마데우스’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에 대해 경외와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김재욱은 2011년 뮤지컬 ‘헤드윅’ 이후 7년만의 무대 복귀작이기도 한데요.



특히 인생술집에 나와서 헤드윅 공연을 위해 실제 트랜스젠더 바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을 말하기도 했는데요.




시장 조사 느낌으로 갔는데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제대로 준비를 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 싶어서 사장님께 부탁했더니 흔쾌히 들어주셨다고 답했습니다.



일하는 언니들이랑 분장실에서 여장을 다하고 나가서 일했다고 하며 알아보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출처 : 김재욱 인스타그램



영화에서 게이 역할을 한적이 있어서 게이 바도 다녔었다고 하네요.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재욱은 그룹 윌러스의 앨범 ‘Walrus (Single)’ 2011년 데뷔했습니다.



이후 네멋대로해라로 첫 연기를 선보였으며 커피프린스1호점, 메리는외박중, 후아유, 보이스, 사랑의온도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보이스에서 악역을 맡아서 연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재욱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극 중에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이 더해져 아낌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모차르트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낸 그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8일 프리뷰와 2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재욱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7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서 행복했다. 최고의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한 우리 작품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극을 완성시켜주는 것은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다. 연극 ‘아마데우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이제 막 시작 된 공연에 대한 소감과 기대를 전했다고 합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4월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