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대성이 13일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고 전했는데요.
대성은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룹 빅뱅은 지드래곤이 지난달 27일 백골부대로 입소했으며, 지난 12일엔 태양이 아내 민효린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습니다.
그는 강원 철원군 청성신병교육대로 입소했습니다.
이제 13일 멤버 대성까지 입대하면서 빅뱅 멤버들 중에는 승리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승리 나이는 1990년생으로 대성과는 나이차이가 1살이기때문에 곧 입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소속사 YG측에 따르면 대성이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희망해 지난해 자원 입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멤버들과 며칠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하네요.
최대한 시기를 맞춰 함께 입대하고 전역해 '완전체 활동'의 공백을 줄이자는 뜻으로 풀이되기도 합니다.
빅뱅 멤버들은 입대 전 '꽃길'이라는 신곡을 작업했다고 하며, 대성의 입대에 맞춰 발매한 것이라고 합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된 이 곡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탑도 참여했다고 전해졌으며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합니다.
이 곡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에 두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녹여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도입부에서 '그 땐 참 좋았는데 말이야 너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때론 외롭고 슬퍼도 말이야 너와 같이 할 수만 있다면',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이라고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