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가 곧 시작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활극물이라고 합니다.
이준기는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무법변호사 ‘봉상필’ 역을, 서예지는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극 중 최민수는 어시장 깡패에서 재벌 회장까지 올라온 야망의 남자 ‘안오주’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는 소름 돋는 얼굴로 극악무도의 절정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온갖 밑바닥 인생을 꿰던 그는 자신의 포부와 야심을 위해 모성애까지 이용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재벌 회장’ 최민수의 18년 전 어시장 깡패 시절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와이셔츠와 한 쪽으로 늘어트린 헤어스타일은 기존의 깡패 이미지를 뒤집는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민수는 지금까지 했던 어떤 캐릭터보다 더 마초적이고 잔인한 안오주 역할을 위해 첫 촬영부터 눈빛과 표정, 손끝과 입꼬리 등 놓치기 쉬운 디테일한 부분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무법변호사는 최민수와 김진민 감독의 4번째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한 만큼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남다른 신뢰를 갖고 있다고 하며 김진민 감독은 최민수가 스스로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그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펼치도록 이끌어준다고 하네요
물론 이준기도 개와늑대의시간 이후로 재회한 것이라고 하네요
tvN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고 합니다.
등장인물로는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엄혜란, 신은정, 안내상, 이한위, 이대연, 방정학 등이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