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김희철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김희철은 "김영철 씨는 아침부터 이렇게 힘이 넘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지런한 사람 같다"고 칭찬했다. 또 일주일 내내 '보이는 라디오'를 하는 김영철에 또 한번 놀랐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슈퍼주니어 활동에 촬영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블랙 수트' 때 안 하기로 했다가 멤버들이 많이 빠지게 돼서 뒤에만 나오기로 했다. 어설프게 안무를 하느니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무대에 오르면 나도 아프고 팬들도 힘들어한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쏘리쏘리’ 때부터 다리 때문에 활동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음반 때도 내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활동을 못 할 뻔 했는데 군대 간 멤버들이 많아서 활동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소속사도 쉴 땐 쉬라고 한다고 말하며 "이수만 선생님도 '다리는 괜찮냐.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다리는 아픈데 입은 살아있다'고 답하곤 한다"고 덧붙였네요
더불어 “JTBC ‘아는형님’에서도 몸을 쓰는 게임에는 참여하지 못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네요.
그러면서 "제작진분들과 형들이 '너는 입은 살았으니 그런 것 안 해도 된다'고 배려를 해주셨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김희철은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시켜주고 싶은 '아는형님' 멤버나 슈퍼주니어 멤버로 슈퍼주니어 동해를 꼽았는데요
아형 민경훈을 추천하자 "민경훈은 집돌이라서 데이트를 하러 나가지를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네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인스타그램
앞서 그는 2008년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뼈까지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었는데요
지난해 슈퍼주니어 정규 8집 발매를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발목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아졌다”면서 안무 소화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정규 8집 리패키지 음반 ‘리플레이(REPAY)’를 내고
타이틀곡 ‘로시엔토(Lo Siento)’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