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중국 팬들과 장시간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19일 저녁 7시(현지시각) 중국 웨이보의 라이브 플랫폼인 이즈보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박유천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어색한 듯 "눈을 마주치는 느낌이라 민망해서 카메라를 못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내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할 때 목소리가 바뀐다. 저는 제가 중국어 할 때 목소리가 어떤지 모르겠다"며 팬들의 반응을 구하는 등 능숙하게 방송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박유천은 '발음과 목소리가 좋다'는 팬들의 반응에 "최근 중국어를 많이 들으려 하고 있다"며 중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보고 싶다', SBS '옥탑방 왕세자' 등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들의 명대사들을 중국어로 재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작품들은 언급하며 촬영 당시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그는 '성균관 스캔들'에 대해 "다들 고생하면서 찍었다. 그중에서 여주인공에게 했던 대사가 기억난다"며 '기적이 필요하면 난 만들 것이다'라는 대사 한 구절을 읊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보고 싶다'에 대해서는 "감정 소모가 많았다. 매회 울어서 힘들었다"고, '옥탑방 왕세자'에 대해서는 "잠도 못 자고 촬영했는데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컴백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황하나 박유천



그는 지난달 23일과 28일 자신의 웨이보에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모습,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 등의 사진을 올리며 꾸준히 근황을 공개했었습니다.




현재 박유천은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춤도 연기도 많이 잊어버렸다. 그렇지만 언제 어떤 기회가 올 지 모르니 연기 연습도 꾸준히 하며 감을 되살리고 있다"며 강한 활동 의지를 드러냈네요



이어 박유천은 팬들이 보내준 사연들을 읽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수 천통의 편지를 썼다는 팬의 사연에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팬분들이) 응원해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와 닿는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박유천 동생 박유환



마지막으로 박유천은 "주변 사람들도 많이 밝아졌다고 한다. 여러분도 느끼셨을 것. 이렇게 실시간으로 하는 게 정말 재밌다. 왜 이런 방송을 하는지 알 것 같다. 예전보다 소통하면서 가깝게 지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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