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는데요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2018 백상예술대상 MC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맡았습니다.
조승우는 지난해 6월 방송된 '비밀의 숲'에서 주인공 황시목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죠
그는 "시청자들 사랑에 감사하다"면서 수상소감을 말했습니다.
또 "집에 상이 없없다. 독립해서 어머님 집에 있다. 상을 집에 놓지 않는 이유는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비군에서 받은 훈련 열심히 받았다는 표창장 있습니다. 지금 되게 배두나 씨가 생각 많이 난다. 훌륭한 제 파트너, 배두나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호흡한 배우, 작가, 스태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네요
또한 조승우는 드라마 '비밀의 숲'이 시즌5까지 갔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TV부문 남자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김상중(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박서준(KBS 2TV '쌈, 마이웨이'), 장혁(MBC '돈꽃'), 조승우(tvN '비밀의 숲'), 천호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과 함께 이름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자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은 드라마 '미스티' 김남주에게 돌아갔는데요
그녀는 "지난 6개월 동안 고혜란으로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했다"면서 작가님 대표님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남편 김승우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어머니를 언급하기도 했네요.
참고로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미스티' 김남주, '품위있는그녀' 김선아, '품위있는그녀' 김희선, '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마더' 이보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시상자로는 공유 서현진이 함께 나왔습니다.
배우 조승우 나이는 1980년생이며 프로필 키 173.3cm로 나와있습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가족관계로는 아버지는 가수 조경수, 누나는 뮤지컬배우 조서연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