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배우 민지영은 행복과 불행을 함께 전했는데요



먼저 그녀는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사실을 시아버지의 칠순 잔치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유산 소식을 함께 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초췌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민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유산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젊은 나이도 아니고 마흔에 시집을 가게 됐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꿈같은 일이 우리에게 벌어졌던 것 같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병원에서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해주시지만 제가 아이를 지키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배우 민지영 인스타그램



남편 김형균 씨는 “아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난 당신이 건강한 것으로 좋다. 우리 둘만 생각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습니다.




이후 민지영은 “오늘 이 자리에 나오는 게 쉽지 않았다. 정말 힘들게, 이렇게까지 나오게 된 건 아픔은 저만 겪은 게 아니라 신랑도 함께 겪었다. 아픔 속에 더 빠져있는 것보다 건강하게 내 몸을 만들고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게 공부도 많이 하고 싶다”며 아픔 극복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네요



그녀는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임신이다 보니 혹여 잘 못 될 까봐 양가 부모님한테도 말을 안하고 안정기에 접어든 후 알리려고 했다네요




배우 민지영 나이는 1979년생이며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 남편 직업은 쇼호스트 김형균이라고 합니다.



쇼호스트 김형균 인스타그램



프로필 키 168cm 이며 본명은 김민정,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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