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김윤아, 이선규, 윤건, 로이킴, 정세운이 떠나고 새로운 팀이 왔는데 바로 박정현팀이었습니다.
박정현 뿐만아니라 하림, 악동뮤지션 이수현, 헨리가 같이 등장했는데요
자우림 김윤아 팀은 마지막까지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준 가운데 박정현 팀이 2막을 열기도 했습니다.
JTBC '비긴어게인2'에선 김윤아, 이선규, 윤건, 정세운이 포르투갈에서 마지막날을 맞았는데요
마지막날 아침 정세운은 선배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가수 윤건은 "너 진짜 착하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로이킴은 멤버들에게 손편지를 남겨두고 떠나 감동을 자아냈네요
이후 박정현, 이수현은 'You Mean Everything To Me'를 열창하며 첫 등장했으며 다음으로 헨리가 바이올린을, 하림이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나타났습니다.
전 슈퍼주니어 멤버 헨리는 "솔직히 요즘 예능을 너무 많이 했다. 나는 계속 음악을 하는데 음악할 수 있는 방송이 많이 없는 것 같다. 내 안에 '이제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다. '최대한 음악하는 헨리스럽게'가 나의 목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노래가 요즘 너무 하고 싶었다. 이번에 원없이 부르고 싶다. 오빠 이찬혁이 자신도 출연하고 싶어했다. 본인도 가고 싶어했는데 나라를 지켜야하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어 "이제 내가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발이 질질 끌릴 만큼 무겁다. '비긴어게인2'는 오빠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스무살의 첫 여행'이라는 것이 큰 의미다"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가수 박정현은 "이제 20년이 됐다. 그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할지 모르겠다. 찾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음악경연을 하면서 근사한 무대를 언제까지 보여드릴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 하지만 '비긴어게인2'는 밖에서 편하게 하는 것이지 않나. 모든 장식을 빼고 음악의 알맹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네요
박정현, 하림은 첫 촬영 당시 19살인 이수현을 보고 귀여워했으며 헨리는 박정현, 헨리와 친분이 있는 만큼 애교 넘치는 인사를 건내기도 했네요
악동뮤지션 이수현 인스타그램
한편 박정현은 2014년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17년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