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빈 측이 빅뱅 탑과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배우 김가빈의 소속사 SM C&C 측은 "(열애설 관련) 내용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탑과 김가빈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잠옷을 입고 있고 비슷한 시기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공통점이 포착됐다는 것이죠.
특히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탑 가빈 두사람이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며, 지난해 8월 올린 사진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죠.
현재 열애설이 퍼지자 두사람은 일부 사진들을 삭제한 상황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두사람은 현재 공식적으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죠.
참고로 김가빈은 지난 2월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했고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김가빈은 1997년생으로 올해 24살이 됐다고 하는데요. 당시 '러브캐처'에 출연한 김가빈은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한 정찬우, 김인욱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큰 화제를 누렸었죠.
이후 최종단계에서 '머니캐처'인 정찬우의 정체를 확인하고 눈물을 보이며 뒤돌아 떠났고, 김가빈을 바라보며 정찬우가 "잘 지내"라고 승자의 차가운 웃음을 보였던 장면은 당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순한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사랑받은 김가빈은 배우 서은수, 하지원 닮은 꼴로도 주목받았었죠.
탑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으며, 연내 빅뱅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죠. 현재 지드래곤 태양 대성까지 모두 군 제대를 한 상황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라면 1987년생인 탑과 1997년생인 김가빈의 만남으로 10살 나이차 커플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