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소속사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진실 공방을 이어갔었는데요.



걸그룹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 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 소속사와 다른 멤버 등은 고소인으로서 조사를 받았고, 조속히 수사가 마무리되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기를 누구보다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전 아이러브 신민아는 같은 날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에서 업무방해와 팬레터 절도로 추가 고소를 하셨다고 들었다. 너무 힘들고 괴롭다. 나는 거짓말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전하며 억울함 심경을 드러냈죠.




다른 인터뷰에서도 "8월 14일에 제가 올린 글이 추가 고소가 이뤄졌다고 들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었습니다.



신민아는 소속사와의 법정 공방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원래 40-42kg인 체중이 38kg까지 빠졌다고 밝혔는데요.

신민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이제 다신 안 그럴게요.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정말 다신 나쁜 생각 안 할게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구조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고해 주신 팬분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죠.




또한 성산대교 난간에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도중 구조됐다는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제발 악플 그만 다세요 힘들어요"라는 게시글을 추가로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신민아와 소속사가 매번 다른 입장을 내놓는 가운데, 진실을 무엇일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는 중이네요.



신민아는 그룹 아이러브 시절, 멤버들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었죠.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소속사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고 이야기했으며, 지난 7월에는 극단적 선택으로 경찰에 구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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