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경찰 측 관계자는 배우 이지은이 지난 8일 오후 8시께 서울 중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검에 대해서는 현재 유족과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고 하죠.


경찰은 “이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하는데, 이 씨는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죠.



이지은은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 모델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특히 KBS2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며느리 삼국지’, ‘왕과비’, ‘남의 속도 모르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지만 2004년 KBS2 ‘해신’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멈춘 상황이었죠.


이지은은 일본어에 능통하며 한때 재일교포나 일본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었다고 하는데요.
실은 일본 호세이대학을 졸업하여 일본어를 잘했던 것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000년 벤처기업인 이진성과 결혼한 후 연예계에서 사실상 은퇴하여 2000년대 이후 연예계를 보아온 젊은 사람들은 거의 모르는 배우가 되기도 했는데요.


2003년 어린이 전용 미용실인 지아모를 개업하였는데, 이 때 남편이 업소 운영을 도와주기도 했다네요.
남편 이진성 파산 문제로 간접적으로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두사람은 2015년 이혼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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